지난 콘텐츠부터 많은 양의 채소를 손질하시는 사장님을 위해 농산물 손질/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샐러드용 채소, 양파, 대파, 시금치의 손질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지/ 토마토/ 오이 손질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가지 🍆
첫째, 썰자마자 물에 담그기 🚿
가지는 썰고 그대로 두면 갈색으로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썰자마자 물에 담가 변색을 최대한 막고, 떫은맛을 없애 주세요. 얼음물에 담그면 더 싱싱해진다고 해요! 물에서 꺼낸 후에는 키친타올이나 행주로 물기를 닦아내 주세요.
둘째, 이물질 제거하기 🧽
가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아 껍질째 먹는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죠. 따라서, 깨끗하게 씻어주셔야 해요.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식초를 한 스푼 떨어뜨린 물에 세척해 주시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이물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보라색이 더 선명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보관법 TIP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이틀 정도는 실온에 두어도 무방합니다. 3일 이상 보관하셔야 할 경우에는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주세요!
약 8도 이하에서는 가지 속살의 색이 변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
냉동보관을 하신다면!
STEP 1. 가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STEP 2. 소금에 1시간 정도 절여 줍니다.
STEP 3. 물기를 제거해준 후 비닐, 용기에 밀봉하여 보관하세요.
토마토 🍅
첫째,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기 🔥
토마토의 윗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주신 후, 뜨거운 물에 30초 정도 담가 데쳐 주시면 껍질을 더 잘 벗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서 껍질이 터지기 시작할 때 꺼내어 찬물에 담가 식힌 후 조심스럽게 벗겨주시면 아주 간단해요!
둘째, 좋은 토마토 잘 고르기 🔍️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모양이 균일하며, 단단하고 알찬 토마토를 판매하는 업체를 골라 주셔야 합니다.
또한, 보관할 때 꼭지가 아래로 가도록 보관하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항상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녹색 상태의 미숙과를 구매하셨을 때는 꼭 실온에서 후숙한 후 요리에 활용하셔야 합니다. 미숙 토마토에는 어지럼증, 구토를 유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보관 TIP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겹치지 않게 놓아주셔야 합니다.
냉장 저장 시에는 온도를 5~10도 사이로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냉동보관은 1~2개월 정도 가능하며, 물기를 제거하고 비닐봉지에 한 번 요리할 양 만큼씩 담아 냉동해 주세요.
오이 🥒
첫째, 소금에 비벼서 씻기 🧂
소금에 오이를 비벼주면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껍질에 있던 지저분한 이물질을 없앨 수 있습니다. 도마 위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오이를 굴려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둘째, 야채칼 활용하기
오이 껍질 벗길 때 어떤 도구 사용하고 계신가요? 야채 칼을 활용해 주시면 안전하게 재료 손질을 할 수 있고 시간도 아낄 수 있으실 거예요. 야채 칼을 하나 구비해 두시면 무, 당근, 우엉, 감자 등 다른 야채의 껍질을 벗길 때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오이 썰기 종류
종류 특징 어울리는 요리 스틱 썰기 가운데 씨를 중심으로 3등분하여 자르는 방식으로, 씨 부분을 제거해 주기도 합니다. 피클 돌려 깎기 오이에 칼집을 낸 후 옆으로 돌려가면서 얇게 깎은 후, 얇게 펴진 오이를 채써는 방식입니다. 주로 한식,
볶음요리채썰기 오이를 어슷썰기 한 후 채를 써는 방식입니다. 주로 중식의 고명,
냉채길게 썰기 꼭지를 제거한 후 야채 칼로 위에서 아래로 얇게 깎아주는 방식입니다. 주로 일식,
오이 롤, 초밥, 말이
주방에서 많이 등장하는 채소 재료들의 손질 및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궁금하신 식재료나 주방 관리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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