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유행할 즉석양념육의 10대 강점 👊
최근 특히 수입산 소고기 구이에 즉석양념의 바람이 불고 있다.
즉석양념의 강점은 간장 양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금에 찍어 먹던 것에 비해 맛의 감칠맛이 한층 높다는 점이다.
또한 즉석양념은 소고기 외에도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수입산 삼겹살을 활용할 경우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맛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다만 즉석양념은 숯불에 한해서 강점이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 참고!
즉석양념으로 벤치마킹하기 좋은 고깃집은?
✔경기도 이천시 육탐미 ✔경기도 남양주시 우미당 ✔서울 상계동 봉호갈비 ✔경기도 안양시 공탄 |
즉석양념 고기의 10대 강점
1️⃣ 식상한 고기 문화에서 탈피할 수 있다. 🚀
소비자는 기존 생고기 위주의 식문화에 권태를 느낀다. 즉석양념은 그 대안이자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 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양념구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객단가 3~4만 원 정도면 일본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즉석양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즉석양념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은 메뉴다.
2️⃣ 중독성이 강하다. 🔥
혹자는 ‘마성의 즉석양념’이라고 부른다. 불에 익으면서 퍼지는 양념육 냄새가 미각과 식욕을 자극한다.
핵심재료인 간장의 단맛과 향기가 입맛을 당긴다. 중독성 높은 음식은 비수기가 없기에 월별 계절별 매출 편차가 심하지 않다.
3️⃣ 다양한 변용이 가능하다. 🥢
즉석양념의 세계는 끝이 없다.
양념 가짓수가 많고 원육 부위 역시 다양해서 두 가지를 조합했을 때 경우의 수는 거의 무한대에 가깝다.
국내에서는 5~6 가지 정도만 배워도 여러 메뉴에 응용이 가능하다. 무한히 확장하는 양념의 세계는 배울수록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새 맛을 창조해내는 오묘함이 와인이나 커피의 세계 못지않다.
4️⃣ 인건비가 적게 들어간다. 👩💼
직접 고객이 구워먹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고깃집은 고기를 통째로 구워서 어느 정도 익으면 중간에 누군가 잘라줘야 한다.
즉석양념은 작게 잘라 제공하므로 중간에 커팅 서비스가 필요 없다.
5️⃣ 반찬 가짓수를 줄일 수 있다. 🥣
즉석양념은 고기 자체가 반찬이고 안주다. 반찬 비중이 크지 않다. 또한 쌈에 싸먹지 않아 쌈과 쌈장도 필요 없다.
6️⃣ 조리방법이 간단하다. 🔪
한 번 좋은 양념 맛을 낼 줄 알면 일이 쉽다. 일본의 소규모 고깃집은 따로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고, 소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원육이 부위별로 입고되어 예전처럼 분할과 정형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수월하다.
7️⃣ 맥주 매출을 올려준다. 🍺
즉석양념은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 소주에 비해 객단가 높은 맥주 판매를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라거 계통의 생맥주가 궁합이 잘 맞는다.
양념육의 달콤하고 짠맛을 청량감 넘치는 맥주가 쓸어가며 목에 넘어가는 순간, 황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8️⃣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 취식량을 늘려준다. 🥩
생고기로 먹으면 질려서 얼마 먹지 못하는 사람도 양념육은 더 먹을 수 있다.
6회의 시식참가자 대상 조사 결과, 소금구이 등 비양념육 취식시보다 양념육 취식량이 50% 정도 더 늘었다.
9️⃣ 밥과 잘 어울린다. 🍚
즉석양념은 쌀밥과 아주 잘 어울린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고로' 씨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도 쌀밥에 즉석양념이다.
즉석양념은 밥의 풍미를 더 풍부하게 해주고, 밥은 짭짤한 즉석양념의 고기 맛을 더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 냉면을 당긴다. 🍜
즉석양념은 화려하고 농후한 맛을 내지만 그 맛을 단순화 하면 고기 맛, 단맛, 짠맛이다.
먹고 나면 자연스레 담백한 맛의 냉면이 후식으로 당긴다. 특히 물냉면이 그렇다.
한국인 입맛의 특성 중 하나인 선육후면의 식습관이 즉석양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