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때문에 고민이라면?🚕

상당수의 고객이 외식할 때 차로 이동하여 주차장이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주차를 어려워하는 여성 고객이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이왕이면 넓은 주차공간에 발레파킹 요원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음식점에서 넓은 주차장을 갖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대로변에라도 주차가 가능하면 다행이기 때문입니다.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사장님을 위해 2가지 상황을 설정해보겠습니다. 

1️⃣ 주차장이 있지만 너무 협소해요

주차장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마 전 강남에 있는 한식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대로변에서 한 블록 뒤에 위치해 있고 건물 3층에 입점한 곳이었습니다. 
건물 내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해 만차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차요원이 제게 말했습니다. 
📢“다른 곳에 주차하시면 주차비 2,000원을 지원해 드립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만차인 이유로 다른 곳에 주차한 고객에게 현금 2,000원을 내어주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고객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한 시간 동안 주차비가 5,000원이 나왔지만 그 2,000원 때문이었을까요? 
추가로 지불한 3,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고객을 배려한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2️⃣ 주차장이 없어요

주차장이 없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다음의 두 가지 사례는 주차시설이 없지만 고객에게 가격할인을 하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인근 빌라의 주차장에 비용을 지불하여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 방법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입니다. 

🤎 고객에게 가격 할인 서비스
서울 역삼동의 <삼육가>는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자 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이 매장 앞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권을 가져오면 장 당 5,000원의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만일 차가 두 대라면 두 명 분인 10,000원의 가격 할인을 받는 셈입니다. 
이 경우 매출액을 낮춰 절세 효과마저 있으니 고객에게 현금을 바로 주는 것보다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단, 비용 측면에서 좋을 수 있지만, 고객 효익 측면에서는 현금을 바로 주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길 바랍니다.



🤎 인근 건물의 주차장 활용하기
대전 대흥동의 <바다황제>도 별도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후 6시 이전에는 인근의 빌라 주차장을 활용해 고객에게 주차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빌라 거주자들이 대부분 낮에 출근을 하는 이유로 주차장에 여유 공간이 있는데 이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주변을 둘러보면 해결방법은 많습니다. 
다만 비용이 아까워 시도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해보길 권장합니다. 
몇 천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열 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면 해볼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해보고 안 된다면 실패를 교훈 삼아 방법을 달리하면 됩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가만히 손 놓고 있다가는 걱정만 하다 끝날 것입니다.





서비스교육 전문가 현성운의
우리가게 서비스만족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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