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밥이다? 간식이다?
정답은 안주입니다. 😛
안주로도 좋지만 해장으로도 완벽한 이 음식의 이름은 햄버거, 탄단지가 모두 포함된 완전식품이죠. 
오늘은 맛있는 수제 버거집과 햄버거 술 페어링을 소개할게요.
그럼 잔을 부딪치며 뉴술레터 시작해 볼까요? 짠! 🍷
❤️‍🔥요즘 손님들이 찾는 핫플레이스, 대신 다녀왔어요
맛도리 수제버거를 안주로!

1.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서울 강남구

✅ 특징
내쉬빌 스타일 치킨의 유행이 시작된 곳, 바로 여기예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두툼한 닭다리살에 미국 남부식 시즈닝을 입혀 겉바속촉으로 튀겨낸 치킨버거. 
여기에서는 팹스트 블루리본, 사무엘 아담스, 시에라 네바다 등 다른 까다롭게 고른 맥주만을 취급하고 있는데, 살짝 매콤한 치킨이 맥주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몰라요. 
✏️ TIP
직접 맵기 정도를 고를 수 있어요!            

2. 제스티살룬
📍서울 마포구

✅ 특징
우주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독특하고 힙한 인테리어에 먼저 매료되는 곳이에요. 🌎
먹잘알 이영자 픽 햄버거 맛집이니 긴 설명은 생략할게요. 메인 버거인 와사비 쉬림프 버거와 클래식인 아메리칸 치즈버거 둘 다 먹어봤는데요. 
새우 패티는 통통하고 곁들여진 와사비 소스는 너무 맵지 않아 좋았어요. 감칠맛도 살리고 느끼함도 잡아주는 매직! 
진득한 치즈 가득 올린 비프 패티는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구요. 
✏️ TIP
생맥주, 병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칵테일도 있어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까지! 

3. 미트앤번
📍경기 성남시

✅ 특징
여기는 패티가 제대로예요. 
잡내 1도 없이 신선하고 육즙이 살아있는 데다 주문 후 즉시 요리하기 때문에 구움 정도도 요청할 수 있어요. 
셰이크에 프라이즈를 찍어 먹다 보면 어느새 맥파이 맥주를 따르게 되는 마성의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이에요. 🍟
✏️  TIP
처음 방문한다면 클래식 세트, 굽기는 미디엄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4. 버거샵
📍부산 해운대구

✅ 특징
국내산 한우 1등급 수제 패티를 사용해서 육즙이 가득하고 빵이 아주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수제버거의 맛이란 이런 것이죠, 바로 먹어야 한다고요.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가진 힙한 공간이 눈에 띄는데,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시원하게 라거 한 잔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  TIP
감자튀김도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으니까 꼭! 추가해서 드셔야 해요.            

5. 캐스터네츠
📍서울 강남구

✅ 특징
한암동, 모도우, 암소서울 등 한우 다이닝 중심의 외식브랜드 ‘오픈’에서 운영하는 버거 브랜드예요. 
치킨꽈리버거, 파파야새우버거 등 익숙한 패티에 개성있는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는 수제버거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역삼동과 서울숲에 매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  TIP
필스너 우르켈, 하이네켄,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버거와 찰떡궁합인 맥주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 '햄버거+술' 최강 조합 추천해요
햄버거에 콜라말고! 🥤
#1 치킨버거와 진토닉 (진:토닉=1:3)
👉 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 4,400원

Review
부드러운 고기 패티 버거도 좋지만 튀김옷의 크리스피함이 살아있는 치킨버거만의 매력이 있죠.  
어느새 프랜차이즈 치킨버거의 절대강자로 자리잡은 맘스터치에서 바삭한 통다리살 패티와 매콤한 할라피뇨 소스가 들어있는 할라피뇨 통살 버거를 선택했어요.  
할라피뇨가 기름진 치킨의 맛을 잡아줘서 끝맛이 깔끔한데, 진토닉의 씁쓰름하면서도 청량한 탄산이 마지막 한 방울의 느끼함까지도 싸악 씻어줘요.  
진토닉과 치킨을 같이먹어볼 생각은 못했는데 생각 의외로 괜찮은 조합을 발견! 🤩                
🍋 술 잘 못 마신다면? 이렇게 조합해봐요!
진:토닉=1:5 에 웨지 형태로 썬 레몬 추가 

#2창녕갈릭버거에 잭콕



👉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6,600원

Review
창녕 햇마늘로 만든 마늘 토핑과 마늘 아이올리와 더블 패티, 치즈, 양상추, 토마토가 들어간 창녕갈릭버거, 드셔보셨나요? 
찐한 갈릭 소스와 패티가 두 장이니 헤비한 느낌이 가득해요. 
콜라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거기에 잭다니엘과 레몬즙을 쪼록 따라봤습니다.
잭콕은 마음 가는 레시피로 해먹는 것이 맛있거든요! 😜
🧊 잭콕 레시피 TIP
잭다니엘:콜라:레몬즙=1:2:0.1 느낌으로 해봤는데요, 먹자마자 감탄 연발... 한 번 시도해보세요!

#3 새우버거에 IPA 그리고 소주


👉 롯데리아 사각새우더블버거 5,300원

Review
맥도날드엔 빅맥, 버거킹엔 와퍼가 있다면 롯데리아는 단연 새우버거죠.🍤 
그만큼 새우버거는 롯데리아하면 떠오르는 메인 버거인데요. 
술 마셔야 되니까 새우 패티도 더블로 샀어요. 그래서 그런지 두툼한 새우살이 더 잘 씹히더라구요. 
다른 브랜드처럼 통새우가 아니라 얇게 다져서 만든 패티인데 식감은 더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 꿀팁
구스아일랜드 IPA와 함께 먹었는데요. 
상큼한 시트러스향과 강렬하고도 쌉싸름한 홉(Hop)의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환상의 궁합을 경험했습니다. 

#4 와퍼에 독일산 로제 뽀글이


👉 노브랜드 NBB오리지널 3,300원

Review
'가성비 버거'로 한동안 화제였던 노브랜드 버거를 이제야 먹어봤어요.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NBB 오리지널 버거를 주문했는데, 소고기 패티에 토마토와 양상추, 치즈의 조합이 정말 심플&클래식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푸짐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그 빈 자리를 소스가 채워주더라고요. 
재료들의 맛을 조화롭게 만들어주거든요.
🍻 꿀팁
소스가 마요네즈 베이스이다 보니 뒤로 갈수록 물릴 수 있는데 이때는 흑맥주를 마셔줍니다. 
구수하면서도 풍성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거든요. 👍



사장님! 
요즘 술 마시는 트렌드도 
놓치지 마세요!

🔗 홈술 시대, 이런 술이 뜬다
🔗 사장님! 여기 생맥주말고 하이볼은 없나요?

・ 본 콘텐츠는 제휴사가 제공하였으며, 캐시노트는 콘텐츠의 정확성, 완전성,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