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개발 3단계
- 즉석국 편
😏 어떻게 하면 매장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단순한 질문으로 가볍게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 만에 상품화하고 바로 판매할 수 있던 간편식 개발 3단계를 소개합니다!
#1단계 - 명확한 목적과 기준
상품 개발의 목적은 추가 매출이었고, 추가 매출은 간편 포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상품 개발의 기준
✅ 주력 메뉴를 어떻게 더 팔 수 있을까?
✅ 매장 식사 고객이 계산하며 나가는 시점에 포장 판매로 연결한다.
✅ 고객 동선에 준비해 두고 눈에 잘 띄게 한다.
✅ 사고 싶게 만들려면 ‘상품처럼’ 보여야 한다.
목적과 기준을 고려한 후, 해결책으로 ‘포장용기’를 교체했습니다. 기존 매장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에서, 알루미늄팩 포장으로요. 마트에서 자주 보이던 비비고 등의 즉석국이 떠올랐거든요.
#2단계 - 포장 교체
▲ 기존 플라스틱 용기
▲ 비닐 파우치로 교체
어떤 용기에 담기느냐에 따라 상품 가치가 달라 보입니다. 저의 경우, ‘비비고 즉석국 포장 비닐’ 등의 검색어로 포장재를 검색했습니다. 정확히는 '알루미늄 스탠드', '스탠드 파우치' 등으로 불리더군요. 장당 120원. 가격도 착했습니다. 바로 알루미늄 파우치 100장을 주문했습니다. 사각 용기에 담은 국물은 이동 중 샐까봐 걱정되지만, 은박 패키지에 담긴 국물은 샐 걱정이 없습니다.
#3단계 - 스티커 제작
스티커도 제작했습니다. ‘상품처럼’ 보여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켜야 했으니까요. 메뉴명을 넣고, 메뉴판에 활용했던 이미지도 넣어 인쇄를 의뢰했습니다. 장당 100원. 이 역시 부담 없습니다.
▲ 봉투 사이즈에 맞춰 스티커 제작
⭐은박지퍼 스탠드 구입 및 제작 꿀팁⭐
봉투는 크기별로 있습니다. 용량에 따라 선택하세요.
파우치 비닐 사이즈는 ml로 표기 됩니다. 포장할 음식보다 100ml이상 큰 사이즈를 주문하세요. 예를 들어 국 500ml를 담기 위해서는, 600ml 이상의 비닐파우치를 사용하셔야, 포장이 수월합니다.
스티커는 워드나 파워포인트를 다룰 정도의 실력이면 누구나 쉽게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습니다.
워드, 파워포인트도 어려우시다면, 크몽 등의 재능판매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위 사진과 같은 간단한 작업물이라면 3-5만원 선에 3일 이내로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식당 사장님이라면 메뉴판이나 포스터 등의 인쇄를 위해 거래하는 업체가 있으실겁니다. 해당 업체에 문의해 보셔도 충분히 작업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디자인 비용과 스티커 인쇄비는 별도 입니다.
지금 까지 간편식 상품 개발을 위한 3단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약하자면, 포장 방법을 바꾸고, 스티커를 제작해 붙였습니다.
이제 음식을 담고 본격적으로 팔 준비를 하면 됩니다. 판매 준비가 다 되셨다면, 판매의 세계로 함께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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