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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119
직원 면접 보는 법, 채용하면 안 되는 유형 총정리
[민쿡] #노무 #면접지예시 #면접태도 #좋은직원
민쿡
주방설계 및 외식경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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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면접 보는 법 👩‍💼
채용하면 안 되는 유형 ⛔




요즘처럼 직원을 구하기 힘든 시절이 없었다. 그래도 직원 모집 공고를 올리면 하루에 몇 사람 씩은 면접을 보러 왔었는데 요즘은 전화조차 오질 않는 상황이다.

실업급여와 온라인 판매 등으로 인한
직업 쏠림 현상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직원 없이 식당을 운영하는 1인 식당도 거의 없다. 어차피 직원을 비싼 인건비로 구한다면 업주 입장에서도 양질의 사람을 구해서 최대의 효과를 봐야 하는 상황.

사실 이럴 때일수록 면접을 통해 더 좋은 사람을 구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다음은 20년 간 수천 건의 면접을 통해 알아낸 면접 보는 방법과 면접 태도 유형이다.



면접 보는 방법


#1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하게 한다

작은 식당에 면접을 보러 오는 경우, 이력서를 대충 써오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력서를 지참해온 사람은 그나마 성의가 있는 사람이다. 이력서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면접지를 준비하여 면접 시 기본 정보를 기입하여 불필요한 질문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접지 예시
(가게 상황에 따라 항목 내용은 변경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2 질문 시간을 준다

업주의 질문이 끝나면 면접자가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거나 메모를 건네준다. 휴무일, 급여일, 출퇴근 기록 방법, 복장기준 등을 알려준다. 면접자가 경력이 많을수록 질문도 많이 하기 때문에 답변을 충분히 해주도록 한다.


#3
불필요한 대화는 하지 않는다

면접 볼 때 불필요한 대화로 면접의 분위기를 흐릴 필요는 없다. 물론 면접을 너무 무겁게 보면 안되지만, 개인 사생활을 묻거나 면접자에게 영업장의 상세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은 지양하는 게 좋다.


#4
면접 전 음료를 대접한다

면접자에게 따듯한 물이나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고 면접을 시작한다. 보통 면접을 보러 오면 금방 갈 사람이거나 채용하지 않게 될 거란 생각에 막 대하는 업주도 있다. 여유가 될 경우 면접자에게 소정의 교통비를 주기도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못하더라도 시원한 음료 한잔은 대접하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채용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유형


다음은 면접자의 면접 태도에 따라 채용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유형들이다. 면접 태도를 통해 앞으로 업주나 기존 직원과 잘 맞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1 용모가 단정하지 못한 사람

머리를 감지 않고 부시시 하거나, 손톱의 때가 있는 등, 용모가 깔끔하지 못한 사람. 이런 사람들 중 음식을 깔끔하게 다루는 사람은 없었다.


#2 담배와 술을 과도하게 하는 사람

과도한 담배와 술은 업무의 질을 계속해서 떨어뜨린다. 이런 유형들은 수시로 화장실을 가거나 식당 주변에서 유니폼을 입고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도한 음주는 잦은 지각을 유발하며 가끔 무단 결근을 하거나 서너 시간이 넘게 연락두절 되었다가 출근 하기도 한다.


#3
면접 때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 사람

불필요한 질문과 말이 많은 사람. 면접 때 불필요한 말을 할만큼 말이 많은 사람들은 직원들 간에 불필요한 말을 전달하거나 언제나 사고를 치고 그만둔다.


#4
이것저것 많이 따지는 사람

출퇴근 5분까지도 따지고 들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받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 손해 보지 않기 위한 방법만 찾는다.


#5
면접 시간에 늦은 사람

채용 후에도 자주 지각을 하고 결국 지각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아무런 통보 없이 무단결근할 확률이 높다.


#6
면접지를 쓰기 싫어하는 사람

업주가 직원의 신상에 대해 아는 것은 의무이고 권리이다. 물론 개인적인 사생활까지는 알 필요 없지만 그래도 주소와 전화번호 비상 연락망 정도는 기록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스스로 신상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7
업주를 면접 보는 듯한 사람

앞으로 채용될 사람이 많은 질문을 해도 되지만, 간혹 업주를 면접 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업무를 지시했을 때 경험상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다른 직원에 비해 많았다.


#8
눈을 마주치지 않는 사람

눈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숫기가 없다면 서비스업인 식당에는 맞지 않다. 이런 경우 손님들이 이 사람을 불친절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업주들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직원 문제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직원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 '면접이고 뭐고 오기만 하면 다 채용하겠다! '

막상 직원을 기준 없이 채용한다면 영업구조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나 까다로게 면접을 본다면 외식업에서는 채용할 만한 사람이 없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만 참고해도 사실 뽑을 직원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업주의 채용 기준에만 벗어나지 않고 성실하게 업주를 잘 따라 준다면 그것이 식당의 인재이다.

하지만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
급하다고 아무나 채용하면 안 된다. 🙅‍♀️

자칫 다른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쳐 '미꾸라지 물 흐리기' 식이 되어 그 물통을 통째로 다 비워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방컨설팅, 외식경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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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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