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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119
고기 대신 요즘 뜨는 단백질
[문정훈] #인터뷰 #푸드트렌드 #대체단백질
문정훈
푸드트렌드 전문가
구독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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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이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 요즘 핫하다는 최신 푸드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단백질, 홈술, 간편식 시장에서 내 가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어요.








Q1

교수님, 그렇다면 어떤 단백질이 있을까요?


👨‍🏫

돼지고기를 살펴볼게요. 넘버원이라고 하면, 삼겹살을 떠올리죠.

그런데 칼로리가 너무 높은 게 문제죠. 그런 측면에서 돼지 등심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래는 돈가스용으로 쓰였는데, 지난 2년 동안 등심에 뼈를 붙인 ‘뼈 등심’, ‘돈마호크’라고도 하는 이 부위들이 굉장히 뜨고 있어요.

뼈 등심은 사진을 찍었을 때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에 올릴 법한)'하기도 하고요.

소고기 스테이크의 반값만 내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이렇게 비교적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위를 사장님들이 주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측면에서 돼지고기 안심에 대한 선호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로, 지방은 거의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부위예요. 돼지 안심은 길게 생겼는데, 자르게 되면 동그랗게 원형 스테이크 컷이 나옵니다.

백 퍼센트 익히지 않고 미디엄 웰던 정도로만 익혀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유럽에서도 돼지고기를 스테이크로 요리할 때 가장 많이 먹는 부위가 안심입니다. 뼈 등심 이후 외식업 쪽에서 뜰 수 있는 육류 메뉴로 돼지 안심 스테이크가 유력합니다. 이 역시 사진 찍었을 때 인스타그래머블하고요.






Q2

고기보다 더 좋은 단백질이 있을까요?


👨‍🏫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 하는 분들이 육류에서 해수산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컨대 새우는 국민 식재료가 됐고, ‘감바스의 민족’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감바스가 인기입니다.

감바스는 기본적으로 새우를 통째로 올리브유에 넣어서 천천히 조리하는 건데요. 멕시코풍의 감바스, 일본풍 감바스 등 다양한 향을 넣는 게 추세입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감바스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Q3

또 다른 해수산물 단백질 품목들이 있을까요?


👨‍🏫

두 번째는 갑각류, 그중에서도 게입니다. 새우를 활용한 간편식은 많은데 게는 간장게장류 말고는 제대로 된 제품이 없습니다. 게는 일일이 살을 발라내야 하므로, 대기업이 쉽게 손대기 어려운 품목입니다. 이럴수록 외식업 사장님들이 좋은 게를 구하시고, 정성스럽고 독특한 메뉴를 개발하시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고등어와 갈치입니다. 집에서 먹기 쉽지 않잖아요. 주거 공간이 갈수록 좁아지다 보니, 고등어나 갈치를 한 번 구우면 일주일 내내 ‘저 집은 생선 구워 먹었구나’라는 이야기 듣기 쉽습니다. 그래서 고등어와 갈치의 소비가 줄고 있어요.

그런데, 싫어서 안 먹는 걸까요? 먹고는 싶은데 불편해서 못 먹는 겁니다. 이런 포인트야말로 외식업 사장님들이 공략하실 수 있는 부분이에요.

갈치는 살이 잘 물러지기 때문에 간편식으로도 만들기 어렵고, 가시에 대해서도 불평이 많이 나올 수 있어서 식품 업체에서 손대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등어와 갈치는 외식업 입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포인트이고, 식품 제조사들이 공격하기 어려운 블루오션 포인트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장어입니다.고등어와 갈치는 냄새가 나고, 그럼 집에서 무슨 생선을 먹을까요? 연어와 장어입니다. 장어는 특히 2020년부터 뜨고 있는데요, 장어 초벌구이를 간편식으로 만들거나, 배달해서 집에서 한 번 더 구워 먹는 게 유행입니다.

고등어나 갈치보다 연어나 장어는 비린내가 훨씬 덜 나죠. 두 가지는 워낙 인기가 높다 보니 내식으로도 잘 팔리는 메뉴가 됐지만, 외식이나 배달로도 잘 될 수 있는 품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체 단백질이라는 측면에서 외식업 사장님들께서 한 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22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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