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간냉식 냉장고 장・단점 알려주세요!
| 20평 정도의 이자카야를 운영중입니다. 그동안 직냉식(직접냉각방식) 45박스 냉동고를 사용 중이었습니다.
냉동고 문을 여닫다 보면 식재료가 조금씩 녹는 문제가 있어 간냉식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바꾸기 전 간냉식 냉동고의 장・단점을 알고싶어요!
☝🏻 들어가기 전! '간냉식 냉장고'란? 🧊 직냉식(직접냉각방식): 냉장고 벽면에 냉각파이프가 있어 냉기가 직접 흐르는 방식 🧊 간냉식(간접냉각방식): 냉각기에서 냉기를 발생시킨 후 팬으로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키는 간접적인 방식 |
1️⃣ 냉장고 내 모든 곳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간접 냉각방식의 냉장고는 냉각방식에 있어 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냉장고의 구석구석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켜줍니다. |
2️⃣ 냉각 조절 능력이 빠르다.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냉각기에서 뿜어져 나오는냉을 팬으로 빠르게 회전시켜 냉장고안의 모든곳을 빠르게 냉각시킵니다. |
3️⃣
직냉방식의 경우 냉각 배관이 지나가는 곳은 냉이 세지만 냉각 배관이 지나가지 않는 곳의 온도는 다소 높아집니다. 이럴 경우 온도를 조금만 내려도 얼거나 온도를 조금만 올려도 한쪽 구역은 냉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냉방식은 팬으로 냉을 회전시키기 때문에 냉장고 곳곳에 냉을 보내 냉각 감지 센서가 전체적인 온도를 정확히 읽어냅니다. |
1️⃣
간접 냉각방식의 냉장고는 직접 냉각방식의 냉장고보다 약 30%이상 비쌉니다. |
2️⃣
기기의 특성상 직냉 냉장고보다 전자 부속도 많고 좀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잔고장이 직냉 냉장고보다는 많습니다. |
3️⃣
직냉방식의 냉장고는 대부분 고장이 날 경우 팬모터 또는 온도 조절기, 콤프레셔 이 세가지 중에 고장의 원인이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간냉 방식의 냉장고는 냉각기에서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부분이 고장나면 비용이 많이 들어 냉장고를 아예 교체하는 것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
4️⃣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간접 냉각방식의 서랍 냉장고의 경우 냉각기 부분이 얼어 냉장고의 내부 온도가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사실 고장이 아닌 습도에 의한 제상 기능상의 문제인데요. 이렇게 되면 일반인들은 고장인 줄 알고 AS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냉장고를 끄고 하루 두면 얼음이 모두 녹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이런 일이 빈번해서 냉장고를 자주 꺼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
🔍 간냉식 냉장고 장・단점 한 눈에 정리!
👍🏻 장점 - 냉장고 구석구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 냉각 조절 능력이 빠르다. - 냉각 조절이 정확하다. 👎🏻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잔고장이 많다. - 고장 시 비용이 많이 든다. - 습도 높은 여름철 성에 때문에 불편하다. |
💡민쿡 전문가의 추천!
영업장에서 취급하는 메인 식재료가 엽체류이거나 채소를 많이 사용하는 식당에서는 직접 냉각방식보다 간접 냉각방식의 냉장고를 추천합니다.
직냉 냉장고의 경우는 소스류나 냉장고를 자주 여닫지 않고 사용할 때 유용합니다. 자주 냉장고 문을 여닫을 경우는 간접 냉각 방식의 냉장고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