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를 꼭! 봐야 하는 사장님
✨ 유행하는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도전해보고 싶은 사장님 📷 사진관 창업을 고민하는 사장님 |
✏️ 바쁜 사장님을 위한 핵심 문장
・ 셀프 스튜디오의 고정 지출비는 200~300만 원 선 ・ 셀프 스튜디오지만 무인 운영 시스템은 아니에요. ・ 유행하는 사업 아이템이더라도 우리 가게만의 차별점이 있어야 해요. ・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
안녕하세요. 저는 셀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27살 김민지입니다. 📷️
이곳은 손님분들이 직접 리모컨을 눌러 촬영하시면 되는 스튜디오예요. 사진사가 따로 없고, 손님분들이 사진사가 돼서 촬영하시는 거죠.
셀프 스튜디오 운영한 지는 1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작년 10월에 오픈했어요.
매출은 매월 다른데, 연말에는 2,000만 원 정도 나왔고 평균적으로 1,200만 원정도 나와요.
1,200만 원 수익이 나면 순수익은 약 900만 원 정도 돼요.
셀프 스튜디오지만 무인 운영이 아니라 계속 저희가 상주하면서 도와드려요.
배경이나 카메라 세팅 같은 걸 바꿔야 하기도 하고 사진 다 찍고 나면 보정도 해야 해서 무인으로 운영하긴 좀 힘들더라고요.
저희는 강아지 전문 사진관은 아닌데, 반려동물이 동행해도 되는 사진관이에요. 🐶
직원 없이 언니랑 둘이 운영하고 있어요. 언니는 응대, 저는 보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인물 피부랑 색감, 구도 그리고 약간의 얼굴형, 치아 색깔 정도까지 바꿔드려요. 🎨
제가 영상이랑 사진을 전공했거든요. 다른 사람들을 촬영해주고 보정해주는 일련의 과정들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스튜디오를 차리려고 했는데,
저희가 시작할 때쯤 셀프 스튜디오가 유행하는 사업 아이템이었어요. ⭐️
그러면 어쨌든 차별점이 있어야 하잖아요.
일반적인 셀프 사진관들은 최대 6명, 일반적으로 거의 4명 정도밖에 못 들어가는데, 저희는 공간을 넓게 만들어서 단체 손님들을 많이 받아보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안에 공간을 좀 넓게 제작했죠. 한 번에 15명까지 촬영해 봤거든요. 충분히 들어가요. 👨👩👧👦
지금 한 번 촬영하는데 비용은 컬러로 하시면 2인 기준 5만 원이고요. 흑백으로 촬영하시면 2인 기준 4만 원이에요.
고정 지출은 200~300만 원 정도예요. 월세랑 재료 빼고 거의 다 남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장사가 어느 정도 되니까 직원을 고용할까도 했는데 저희끼리 일단 최대한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보고 정 안 되겠으면 직원을 쓰자고 결정했죠.
지금은 고객님 사진 선택을 도와드리는 건데요. 촬영하신 사진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시는 컷을 골라 보정하고 인화를 해드려요.
손님은 사진 찍고, 사진 고르고 바로 가시면 제가 보정해서 손님한테 보내드려요.
언니랑 같이 일하지만, 완벽하게 역할 분담이 되어있어서 보정 이외의 모든 것들은 다 언니가 하고요. 저는 출근해서 보정만 해요.
저는 원래 이 일하기 전에 대학교 다니다가 영화에서 쓰는 CG 쪽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CG 쪽 전공해서 관련 툴 11개 다룰 줄 알아요.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마야, 지브러시…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겠다 마음먹고 대학교 다닐 때 시간 나면 다 배웠었는데, 결국 그중의 하나를 쓰고 있네요.
그니까 배워놓으면 도움이 안 되는 건 없어요. 다 경험이에요. 🌱
언니는 비서랑 사무직 겸해서 일했었고요. 비서 일하다가 제 권유로 함께 사업하게 된 거예요.
창업 비용은 3,500만 원 정도 들었어요.
컴퓨터, 프린터, 집기, 카메라 같은 거 사고… 가게 보증금이랑 인테리어 하는 비용이랑 에어컨이랑 다 포함해서 그 정도 들었어요. 🏬
창업 비용은 언니가 회사 다니면서 벌었던 돈으로 다 투자했어요. 저는 학교 졸업하고 땡전 한 푼 안 들이고 바로 들어왔고요.
제가 스튜디오 하자고 했을 때 사실 저는 해봤던 일이고 언니는 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긴가민가했을 수 있는데 큰돈을 투자해 줬어요.
근데 제가 계속해왔던 일이고, 언니도 제 옆에서 계속 열심히 일하는 걸 봤었기 때문에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니는 대기업 비서로 일하다가 나왔는데, 장단점은 분명 있는 것 같다고 해요.
회사 다닐 때는 딱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 이후에는 오로지 내 시간이고, 공휴일 다 쉬고 그런 부분에선 좋았는데, ⏰
사업을 하게 되면 월급 자체도 계속 바뀌고 일하는 시간도 유동적이고 쉬는 날도 딱 정해져 있는 날이 없어서 힘든 부분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연중무휴 오전 10시 반쯤 출근해서 오후 8시쯤 퇴근해요.
연말에 엄청 바빴는데, 작년 12월에 최고 매출이 2,200만 원 정도 나왔었어요. 순수익은 1,90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달에 언니랑 진짜 너무 행복해서 처음으로 부모님하고 할머니 모시고 호텔 뷔페 가서 한턱 샀었죠. 호텔 뷔페 연말이라서 더 비쌌어요. 그렇지만 쿨하게 결제했죠. 💝
전에는 이미지 사진관에 가서 많이들 찍으셨는데, 요즘은 셀프 사진관이 대세입니다.
확실히 더 저렴하기도 하고, 여기는 20분 제한만 있지, 안에서 한 분이 촬영하시든, 두 분이 촬영하시든 그거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다채로운 컷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어떤 군인분들은 팬티만 입고 촬영하시기도 해요. 약간 재미있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스튜디오 안에 단독적인 공간에 계시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는 거 같아요.
그만큼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게 또 장점입니다.
책임감이 따르긴 하지만 그래도 장사를 해보고 싶거나 사업을 해보고 싶다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도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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