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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119
MZ세대 손님을 움직인 소갈빗집 사장님
30살에 시작한 창업으로 월 순수익 2억 4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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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입지 ‘영등포’에서 미국 LA에 있을 법한 한인타운 콘셉트의 소갈비집을 차려 대박을 낸 ‘청기와타운’ 영등포점 양지삼 대표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청기와타운’이 썩 좋지 않은 입지에서도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두고 잘 되는 이유가 마케팅을 잘한 거라고 볼 수도 있겠죠.

‘어떤 게 마케팅이냐?’라는 질문을 많이 해요.

광고 회사를 불러서 비용을 지불하고 홍보를 하는 게 마케팅이냐,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 거냐…

제가 생각했을 때 마케팅이란 '나만의 마켓이 무엇인지, 그 마켓에 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저희 가게 콘셉트 자체가 SNS에서도 굉장히 많이 노출되고 있는데, 이렇게 바이럴이 잘 될거라고 예상했었어요. 일단 새롭잖아요.

식당 대기 중에 지루하지 않고 사진을 찍으며 기다릴 수 있도록 미국의 한인타운처럼 꾸며놓았죠. 📷️

이런 것들이 MZ세대에게 어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직영점이 6개 있거든요. 매장 평균 매출이 한 2억 5천만 원 정도 되고, 매장마다 한 15% 정도 수익이 나니까 4천만 원씩 잡고 6개면 2억 4천만 원 정도 되겠죠.

저는 원래 식당에서 서빙하던 사람이었어요. 식당에서 25살 때부터 일했고, 30살에 창업을 했어요.




치킨집, 족발집, 횟집 등 여러 가게를 운영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뭐 하는 사람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제 설명이 너무 길어지더라고요.

그 때 나의 대표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제가 지금 40살이거든요. 15년 전인 25살 때 당시 식당의 인건비가 한 12시간 일하면 130~140만 원 받을 때예요.

돈을 모을 생각하지 말고 돈 쓸 시간을 없애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진짜 다 모았어요. 130, 260, 390만 원… 그렇게 돈 모아서 창업했죠.




영등포에서만 되게 많은 가게를 열었는데, 영등포만의 입지적인 장점이 있어요.

일단 ‘영등포’라는 키워드 자체가 되게 오래된 키워드잖아요. 그렇다는 건 이 상권을 소비했던 사람들이 굉장히 방대하겠죠.

‘매머드 상권’🐘이라고 하는 것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분포된 상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등포가 딱 거기에 적합한 것 같아요.

쇼핑을 하러 오는 20~30대도 많고, 옛날부터 이 동네에 왔던 50~60대도 많은 거죠.




제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인데, 가게 자리를 어디서 찾아야 하냐고들 물어봐요.

그럼 제가 항상 설명해 드리는 게 최고의 상권도, 최고의 점포도 없고, 선의 선택만 있다고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자기가 제일 잘 아는 동네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아마 실패 확률을 가장 낮출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상권, 입지를 이야기하는데, 여기는 진짜 피해라’라는 곳은 두 가지 정도일 것 같아요.

하나는 상권이 가지고 있는 힘에 비해서 점포 수가 너무 많은 곳이에요. 🏗️

동네 사람이 100명인데, 점포가 10개면 매장당 평균으로 쳐도 10명만 확보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반대로 상권의 사람은 10명인데, 점포 1개면 그 손님이 확실히 다 내 거인거죠.




두 번째로 피해야 할 곳은 직원이 잘 구해지지 않는 곳이에요. 🤵🏻

저는 창업을 하지 않는 특정 동네가 있어요.

장사가 잘 될 거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사람이 안 구해진다는 것도 너무 명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장사를 해요. 그래서 저는 그런 데는 피해요.




마지막으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서 조언 한마디 남겨드리자면, 예비 창업자라는 게 아직 창업을 안 한 거잖아요.

좋은 창업, 잘하는 창업자가 된다는 것은 한 번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처음 창업에서 성공한 창업자가 된다는 건 더 위험할 수 있고요.




바로 당장 창업 안 해도 되니까 어떤 아이템을 하고 싶다면 그걸 취급하는 곳에서 일해 봐도 되는 거고,

혹은 특정 상권에서 점포를 구매하고 싶다면 그 동네에서 일을 해보시길 추천해요.

그런데 대부분 구매 결정이나 창업 결정을 바로 하시더라고요.


지금 예비 창업자인데, 그 창업이 1년 미뤄진다고 인생이 바뀌지는 않잖아요.

그러니까 신중하게 안에 들어가서 가까이 보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어요.

밖에서 백날 봐도 모르거든요. 책을 펴야지 볼 수 있는 거잖아요. 📚️

모두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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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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