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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119
직원 불만 해결법 - '휴무'편
[민쿡] #홀서빙직원에게는 원하는 휴무일을! #휴무일은 언제가 좋을까? #근태관리 타임카드 사용
민쿡
주방설계 및 외식경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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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불만 해결법 - 휴무 편 😊



휴무급여와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근무지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다.

특히 예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휴무’를 직장 선택기준의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보면 현재 근로자들이 직장을 선택함에 있어 자신의 개인 생활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급여를 많이 준다고 해도 개인생활과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직장이라면 선택에서 제외된다.






직원휴무 관리 TIP 🧐


1. 최소 주 1회 이상 휴무는 필수 🧘

외식업에 종사하는 직원들 중에는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직원들이 많다. 그들은 당장 돈이 급해 자신의 몸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하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것은 영업장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장기적으로 업주에게는 큰 손해로 작용한다. 쉬지 못해 예민해진 직원은 손님의 응대에 소홀할 수 밖에 없고, 직원들간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소 주 1회 이상은 휴무를 가져야 하며, 주 1회 이하로 휴무를 갖게 되면 직원의 피로가 누적되어 예민해져서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문제를 키운다. 아무리 돈이 급한 직원이라도 주 1회는 쉴 수 있도록 해야한다.


2. 직원이 원하는 휴무일로! 📅

상권에 따라 매출은 특정 요일이나 특정 시간대에 발생한다.

그런 특징때문에 업주들은 직원과의 근로계약 시 특정 요일에 휴무를 쓰지 못하도록 못을 박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꼭 그렇게 계약 상으로 못박을 필요는 없고, 휴무는 원하는 날짜에 최대한 지급해주되 특정 요일이나 시간은 피해주도록 협의하는 것이 좋다.

보통 바쁜 요일을 피해서 휴무를 신청하겠지만 직원의 개인사로 인해 영업장이 바쁜 요일에 휴무를 신청할 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만 협의를 하고, 되도록 직원이 원하는 휴무에 쉴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면 더 열심히 일할 것이다.


3. 직원의 근태를 관리하는 타임카드 필수 사용 ✍

타임카드직원의 근태를 표시하는 자료로, 급여 정산시 반드시 필요하다.

또 후에 발생하는 퇴직정산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근거이기 때문에 반드시 타임카드를 사용해 자료로 남겨야 한다.

직원 근태관리 방법
✔ 직접 출퇴근을 찍는 카드
✔ 출퇴근 어플
✔ 직접 출퇴근시간 기록, 서명

타임카드는 직접 찍는 카드가 있고 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타임카드를 비치하지 않았다면 매일 직원의 출근 시간과 퇴근시간 기록하고 직접 서명을 받아야 한다.

이런식으로 직원 근태를 관리하지 않으면 지각과 조기 퇴근이 잦아진다.


4. 5인 이상의 영업장은 연차 지급 👌

근로기준법상 5인 이상 사업장은 연차를 지급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업주를 제외한 근로자가 4인일 경우 특별히 사업장을 키울게 아니라면 상시 근무자가 5인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만약 근무자를 늘려야 하는 경우, 영업휴무를 정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영업휴무없이 직원 휴무를 돌려 쉬는 것이 유리한지 비교해서 결정해야 한다.



Plus, 휴무일 수 책정이 고민이라면?

🤵 홀서빙 직원에게는 원하는 휴무 책정

홀서빙은 정신 노동육체 노동, 두 가지의 부담을 모두 가진 직업이다.

예전에는 식당에서 주방장의 역할이 컸다면 지금은 홀서빙의 역할이 커졌다. 그 이유는 조리 도구와 OEM생산의 급속한 발달로 주방장의 역할이 축소되고있고, 맛의 평준화로 서비스에서 차별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상품이 저가이든 고가이든 고객 응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손님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부분에 관여도가 높은 홀서빙 직원에게는 충분한 휴무로 정신적인 피로도를 줄여주는 것이 급여를 높이는 일보다 영업에 도움이 된다.


👀 옆집보다 하루 더 쉴 수 있도록!

앞서 급여 편에서 이야기했던 '옆집보다 급여를 더 준다'와 맥락이 같다.

직원이 불편해하는 것들을 보완해 가는것이 사장의 역할이다. 30년 가까이 식당업에서 종사해 본 결과, 그렇게 휴무를 더 준다고 해서 영업장의 수익이 크게 줄거나 하지는 않았다.

최소한 이웃한 가게들보다 휴무를 하루 더 주고 쉬는 시간을 10분 더 줘서 영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 실제 외식 현장에서는...

현재 필자가 운영하는 고양시 외식업 현장의 실제 휴무는 월 6회 휴무 정도가 기준이고 급여는 경력자 기준 약 260~300만원까지 책정되어있다. 이 정도 선에서 구인을 해야 면접 전화가 온다.

이 기준에서 월 10만원을 더주냐, 아니면 휴무를 더 주냐는 업주의 선택이다. 🤔

요즘처럼 직원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다른 곳보다 급여나 휴무를 적게 써 공고를 내면 면접 연락도 오지 않는다.

그나마 다른 곳보다 기준이 높아야 면접신청을 받지만 업주가 근로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가 영업장을 선택하는 세상이 되었다.






주방컨설팅, 외식경영 전문가
민쿡의 직원 불만 해결법 !


👉🏻 직원 급여 문제 솔루션



2022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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