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코로나 시국, 많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었죠. 하지만 그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은 사업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 상황이 반전을 이끌어 배달 매출로 대박을 만든 식당 사장님들도 적지 않죠. 💸
그런데 갑자기 규모가 커진 사업자들이 꼭 챙겨야 할 세금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성실신고 확인서입니다.
덩치 큰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전에 세무 대리인에게 신고서 작성의 성실도를 확인받도록 하는 의무가 있거든요.
음식업종의 경우 연간 수입금액이 7억 5,000만원을 넘으면 성실신고 확인 대상이 되는데요.
이런 분들은 절세를 위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대박 난 식당을 위한 절세법,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성실신고 대상 사업자가가장 많이 하는 실수 🤭 |
사장님들이 자주 하시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성실신고 확인 대상인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복식부기나 간편장부 대상 등 소득세 신고 의무의 유형 판단은 '전년도'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하지만, 성실신고 확인 대상 판단은 '해당 연도'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번 종소세신고를 기준으로 보면 기장의무판단은 2020년 실적, 성실신고대상은 2021년 실적이 판단기준입니다.
또한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 전자신고 세액공제, 일자리안정자금 등은 수입금에 포함하고, 유형자산 처분액은 제외해야 하는데요. 전문적인 내용이다 보니 사업자분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격히 늘어난배달 매출의 관리 방법 🏍 |
배달 매출은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등 오픈마켓 매출이어서 국세청에 100% 노출되니 크게 신경 쓸 것이 없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경비에 대해서는 증빙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배달대행업체는 배달 대행비를 플랫폼에 충전 후 사용하거나 별도로 세금계산서를 수령하는 등 각각 플랫폼별로 관리방식이 다양해서 증빙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거든요.
또 배달을 위해 포장 용기 등 비품구입도 많아지는데요.
통장 지출액에 대한 세금계산서와 계산서 등을 거래업체별로 체크해서 정기적으로 못 받은 증빙은 없는지, 증빙관리를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당은 법인전환을 고민하라 🤔 |
법인전환은 수입금액 기준으로 성실신고 확인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보다 앞서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인전환을 하더라도 3년간은 계속해서 성실신고 확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법인전환을 고민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료는 매년 소득세 신고를 한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정산받는데요.
따라서 개인사업자로서 건보료를 내는 것보다 법인사업자의 직장가입자로서 건강보험료를 내는 것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연간 수입금액이 10억 원이 넘는 경우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점도 법인전환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수입금액 10억 원 미만 음식점 사업자는 공급가의 1.3%, 최대 1,000만원에 해당하는 신용카드 발행세액공제를 받아 부가세를 절세할 수 있는데요.
이 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면 법인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 되거든요. ☹️
법인전환을 하면 영업권 평가로 절세할 수 있는 길도 열립니다.
법인전환을 하면서 매장을 양수도할 때, 권리금처럼 일정액 이상을 영업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 전환된 신규법인은 영업권을 5년간 경비 처리해서 법인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인으로부터 개인사업자가 영업권 판매 대가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법인 전환할 때, 필수적으로 영업권평가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사업용 통장과 개인 통장을 구분하자 💳 |
음식점 사업자의 경우, 사업용 통장과 개인 통장을 제대로 구분해 사용하지 않으면 부가세뿐만 아니라 소득세 또한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 통장을 따로 구분해 매월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미리 떼어 부가세와 소득세 납부용으로 준비해 놓으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음식점 사업자는 경비를 누락하기 쉬운데요.
카드단말기의 카드 매출 수수료, 건물관리비, 전기요금, 가스, 수도료,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외식업협회 수수료 등…
세무 대리인과 함께, 필요경비에서 누락된 항목은 없는지 꼭 챙겨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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