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을 사칭하는 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무조사 통지서를 미끼로 납세자를 현혹하는 사례도 나왔는데요.😨

국세청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신고가 한창이던 지난 5월, '세무조사 통지서'라는 제목의 해킹 메일이 불특정 다수의 납세자 메일로 발송되었습니다.
월별 세무감사가 예정돼 있으며, 요건 및 주의사항을 첨부한 메일로, 첨부된 요구사항을 이행하도록 압박해 클릭을 유도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카페에는 5월 한 달 동안 '세무조사 통지서' 제목의 스팸메일을 받은 사례 후기가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발송자 아이디는 모두 국세청 영문 표기와 같은 'National Tax Service'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스팸메일을 인지하고 삭제했다는 내용이지만, '세무조사'라는 이름의 위압감에 'htm' 형태의 첨부파일을 클릭해 열어봤고, 메일 계정정보가 노출됐다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


💡 사장님이 명심하셔야 할 것은, 국세청은 세무조사 통지서를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무조사를 개시하겠다는 내용은 우편송달(등기)을 거쳐서 납세자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 국세청 사칭 사기사례 📢
국세청이나 세무서 직원을 사칭한 스팸메일이나 보이스피싱 등 사기사례는 수년 동안 다양하게 발생했는데요.
국세청도 세금을 다루는 권력기관이다 보니 검찰청이나 법원과 같이 사기에 활용되는 빈도가 높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연말정산 시기가 되면 신용카드 소득공제용 사용내역을 안내한다는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렸고, 종합소득세나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는 매출 신고가 누락됐다며 계좌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도 잦았습니다. 
종합소득세 환급금 대상자라는 문자를 보내 주식투자방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도록 유도하는 스미싱 사례도 있습니다. 
발신자는 모두 국세청이거나 세무서 직원을 사칭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무조사 통지서 사기 사례
🪧 국세청 안내문 🪧


국세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국세청은 연말정산 환급금이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안내 등을 절대로 개별 납세자에게 문자로 보내지 않는다" 
💬 "세무조사 통지서 역시 어떤 경우에도 메일로 보내지 않는다"
🤔 다만, 국세청도 미수령환급금 안내 등 일부 안내를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때에도 반드시 담당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명시돼 있으니 꼭 허위 여부를 체크한 후에 연결해야 합니다.
국세청 사기 전화, 이메일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


・ 본 콘텐츠는 제휴사가 제공하였으며, 캐시노트는 콘텐츠의 정확성, 완전성,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세금이 어려운
사장님을 위한 콘텐츠👇

💵 사업용 계좌가 없는 사장님들은 주목!
✍️ '투잡'일 때 꼭 알아야 할 세금상식
🗓 7월 세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