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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119
여름 계절메뉴 콩국수 해보려 합니다. 초보 좀 도와주세요
[김영광] #콩국수 #중화면 #콩물
김영광
자가제면 전문가
구독자 9
#일식
#자가제면
#외식경영
            



🙋‍♂️ Q. 여름 계절메뉴 콩국수
해보려 합니다. 초보 좀 도와주세요!

시장에서 국숫집 운영 중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 콩국수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지금 잔치국수는 5,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육수도 직접 내고, 면도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삶습니다. 잔치국수는 겨울에는 하루에 40~50그릇, 요즘에는 30~40그릇 팝니다.

그런데 콩국수를 추가했을 때 하루에 얼마나 더 나갈지도 모르겠고, 혼자 하는 가게라 콩국물을 직접 만들고 면까지 그때 그때 삶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계절 메뉴 때문에 주방 이모를 추가로 둘 수도 없고...

그래서 우선 시중에 판매되는 콩국물을 사서 쓰려고 하는데 봉지국물과 말통국물 중에 어떤 것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 괜찮은 콩국물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만약 직접 국물을 만든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A. 콩국수는 꼭 하시길 권합니다

계절 메뉴는 4개월 이상 매출을 방어해줍니다. 마진율도 매우 높아 주방 인력을 파트타임으로 충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콩국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콩을 삶아서 제대로 갈아내는 방법

국산이든 수입이든 생두를 받아 물에 불려 가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맛집에서 사용하며, 호불호가 없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콩물을 제조할 때 시간과 인력 소모가 있지만, 제대로 콩국수를 만든다면 계속해서 단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업체를 이용하는 방식

일반적인 가게의 콩국수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근처 시장 두붓집과 계약해서 정한 수량의 콩물을 받는 것입니다. 처음엔 소량 받다가, 판매량에 따라 추가로 발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은 차갑게 식힌 큰 물통에 콩물이 든 페트병을 넣어서 보관해야 가장 안전합니다. 당일 생산한 콩물은 당일 판매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인터넷 발주를 통한 제품 구매



그 종류에는 봉지 콩물과 콩가루가 있는데, 봉지 콩물 업체는 삼육 같은 두유 업체에서도 팩으로 나옵니다.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봉지 콩물에 잣, 두부, 견과류 등을 곱게 갈아서 넣는 방식인데, 고소함을 보강해줍니다.

콩가루는 뚜레반, 할매손 등의 업체가 있는데 굉장히 저렴하고 물에 타면 되는 방식이라 쉽지만, 업소에서 판매하기에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아까 봉지 콩물과 같이 보강하든지 아니면 봉지 국물 + 콩가루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볶은 콩가루를 토핑으로 써도 좋습니다.


🙋‍♂️ Q. 콩국수 면도 고민이 되네요

콩국수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면은 무엇일까요?

가장 효과적으로 면을 삶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콩국수 면은 그때 그때 삶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미리 삶아둬도 될까요?


🍜 A. 가장 좋은 콩국수 면은요!

콩국수 면은 업장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장 좋은 선택은 중화면입니다. 묵직한 콩물을 끌어올릴 힘이 있으려면 약간 소다가 들어간 면이 좋으며, 실제로 소면보다 중면을 쓰는 집들이 있습니다.

면사랑의 중화면은 이미 익어있는 숙면의 형태이기 때문에 냉동실에서 꺼내 어느 정도 해면을 하면 바로 쓸 수 있어, 1분 30초의 면 조리가 끝나면 손님에게 3분 내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생면을 쓰실 경우 생중화면 사리를 구매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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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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